양봉협, 양봉관련 기관과 손잡고 국내양봉산업 위기 극복에 나서...
- 양봉관계기관 및 단체 업무협약(MOU)체결을 통해 밀원확대, 품족육성, 검역강화, 소비촉진등 국내 양봉산업 발전방안 모색
(사)한국양봉협회는 지난 9월 12일(화), 양봉관련 6개 기관 및 단체(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산림과학원, 한봉협회, 양봉농협, 산림조합)와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밀원확대, 품종육성, 검역강화, 소비촉진 등을 위한 협업과 유대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조균환 협회장, 오만균 부회장, 정병춘 이사, 이영우 이사, 윤화현 이사, 강대웅 인천지회장, 박근호 대전지회장 외 각 기관 및 단체별 대표 등 약 50여명이 참석하여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간의 교류 및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 협약의 주요 사항으로는 밀원식물 확보로 양봉산업 생산성 증대 방안을 마련하고, 꿀벌질병 저항성 품종육성과 방제기술 개발, 외래 해충 유입방지를 위한 검역을 강화하며, 양봉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정부 기관, 단체, 조합간의 긴밀한 협업과 유대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체결식 이후에는 협약사항 추진을 위해 분야별 관계 기관과 단체의 실무자로 구성된 실무협의회가 개최 되었으며, 각 단체별 소개 및 기관별 연구 진행사항 보고를 시작으로, 실무협의회 위원장 선출(본 협회 김종상 전무) 및 운영 방안(발표주제 선정, 기관별 역할 등)을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특히, 이번 체결식은 기후이상 변화로 아카시아나무 개화기간이 2007년 당시 30일이었던 점에 반해 2017년 현재 약 16일까지 단축돼 새로운 밀원 개발이 시급한 상황에서 밀원식물 육성을 담당하는 산림과학원과 양봉장 인근 산림의 밀원수 조성을 담당하는 산림조합중앙회가 함께 해 밀원수 부족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결식에서 조균환 협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해 국내 양봉산물의 소비자 신뢰 확보 및 신 시장 개척 분야에서도 함께 노력하기로 협의했다고 전하며, 양봉농가의 소득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체결식을 주관한 국립농업과학원 이진모 원장은 “양봉 관련 모든 기관과 단체가 모여 양봉산업 문제 해결에 공동대응 할 체계를 갖추었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하며, 앞으로 이를 통해 보다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양봉인에게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참석한 농림축산검역본부 박봉균 본부장은 “기후변화와 신종 꿀벌 질병 발생 등 양봉산업의 위해요인이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은 매우 시기적절하다”며 “현장맞춤형의 세계적인 꿀벌질병 방제기술을 개발하고 외래 병해충의 유입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